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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판단

기업가치(EV)

회사를 통째로 산다고 생각해 볼게요. 주주에게 주식값을 내고 회사의 빚도 떠안지만 회사가 가진 현금은 함께 얻게 됩니다. 이 세 가지를 반영해 사업 전체에 매겨진 값을 보는 개념이 기업가치, 즉 EV예요.

기업 전체를 중심으로 주주 지분과 부채, 현금성자산을 함께 놓아 사업 전체 가치를 나타낸 기업가치 그림
주식값에 빚을 더하고 함께 얻는 회사 현금을 빼면 단순한 기업가치가 나옵니다.

주식값 500억 원인 회사를 통째로 산다고 가정해 볼게요

주주에게 내는 주식값
시가총액 500억 원
회사가 갚아야 할 빚
차입금 400억 원
회사가 가진 현금
100억 원

단순하게 계산한 EV는 500억 원 + 400억 원 - 100억 원 = 800억 원입니다. 빚 400억 원에서 현금 100억 원을 뺀 300억 원을 순차입금이라고 하므로 ‘시가총액 500억 원 + 순차입금 300억 원’으로 계산해도 같아요.

회사가 가진 현금은 왜 빼나요?

회사를 산 사람은 회사 안에 있던 현금도 함께 갖게 됩니다. 그 현금으로 빚을 일부 갚을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사업 전체 가격을 계산할 때 빼는 거예요. 다만 모든 현금을 마음대로 쓸 수 있는 것은 아니어서 실제 분석에서는 사용이 제한된 현금을 따로 보기도 합니다.

EV가 항상 시가총액 + 빚 - 현금으로 끝나나요?

기본 원리는 이 계산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더 정교하게 비교할 때는 우선주나 다른 주주의 몫을 더하고 사업과 관계없는 자산을 빼는 등 항목을 조정할 수 있어요. 서로 다른 회사의 EV를 비교한다면 어떤 항목을 넣었는지 같은 기준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 개념을 사용하는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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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한 자료

검수 기준일 2026-09-04 · 버전 2 · HOWBIG 편집 기준 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