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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금융 용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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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선택

기회비용

기회비용은 하나를 선택해서 할 수 없게 된 것 가운데 가장 아쉬운 다른 선택이에요. 헤드폰을 사느라 시험 접수를 미뤘다면, 헤드폰 가격이 아니라 미뤄진 시험 접수가 기회비용입니다.

단리와 복리의 차이

단리는 매번 처음 원금에만 이자를 계산합니다. 복리는 앞서 붙은 이자까지 더한 새 잔액에 다시 이자를 계산합니다.

현재가치와 미래가치

현재가치는 오늘을 기준으로 나타낸 금액이고, 미래가치는 미래의 날짜를 기준으로 나타낸 금액입니다.

명목가치와 실질가치

명목가치는 돈으로 표시된 금액이고, 실질가치는 물가를 반영해 그 돈으로 실제 얼마나 살 수 있는지를 나타낸 가치입니다.

원금·이자·원리금

원금은 빌린 돈 자체이고, 이자는 돈을 빌린 대가입니다. 원리금은 갚는 원금과 이자를 합한 금액이며, 대출 잔액은 아직 갚지 않은 원금입니다.

보험료·보장 한도·자기부담금

보험료는 보장을 유지하기 위해 내는 비용이고, 보장 한도는 보험회사가 지급할 수 있는 최대 금액입니다. 자기부담금은 사고가 났을 때 가입자가 직접 부담하는 금액입니다.

공적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

공적연금은 국가가 운영하는 제도에서 받는 기본 노후소득이고, 퇴직연금은 직장에서 일한 기간과 연결해 쌓는 노후자금입니다. 개인연금은 개인이 추가로 준비하는 노후자금입니다.

시장 지배력과 진입장벽

시장 지배력은 경쟁 상대나 대안이 부족해 판매자가 가격과 조건을 정하기 쉬운 힘입니다. 진입장벽은 새 판매자가 시장에 들어오기 어렵게 만드는 조건입니다.

GDP와 명목·실질 GDP

GDP는 일정 기간 한 나라 안에서 새로 생산한 최종 재화와 서비스의 가치입니다. 명목 GDP는 그때 가격으로, 실질 GDP는 가격 변화를 제거해 계산합니다.

물가지수와 물가상승률

물가지수는 기준 시점과 비교한 대표 장바구니의 가격 수준입니다. 물가상승률은 그 지수가 이전 시점보다 얼마나 변했는지를 나타냅니다.

기준금리와 시장금리

기준금리는 중앙은행이 정하는 통화정책의 기준입니다. 시장금리는 금융시장에서 돈을 빌리고 빌려주는 거래로 형성됩니다.

비교우위

비교우위는 어떤 물건을 만들 때 다른 물건을 상대적으로 덜 포기하는 쪽의 강점이에요. 더 많이 만드는 쪽과는 다를 수 있어요.

직접금융과 간접금융

직접금융은 회사가 새 주식이나 채권을 팔아 투자자의 돈을 받는 방식이에요. 간접금융은 은행이 예금을 받고 필요한 곳에 대출하는 방식이에요.

유동성

유동성은 자산을 필요할 때 현금으로 바꾸기 쉬운 정도예요. 빨리 팔기 위해 시세보다 가격을 크게 낮춰야 한다면 유동성이 낮습니다.

기업 크기

성과

매출

매출은 회사가 고객에게 팔아 올린 총액으로, 비용을 빼기 전의 출발점이에요.

영업이익

영업이익은 본업으로 번 매출에서 제품·인건비·판매비 같은 영업비용을 뺀 이익이에요.

영업이익률

영업이익률은 영업이익을 매출로 나눈 비율이에요. 매출 100원당 본업에서 얼마의 이익을 남겼는지 보여줘요.

순이익

순이익은 영업이익에 이자·세금·기타 손익을 모두 반영한 뒤 최종적으로 남은 이익이에요.

주당순이익(EPS)

EPS는 순이익을 상장주식 수로 나눈 값으로, 한 주에 귀속되는 이익의 크기를 보여줘요.

감가상각

감가상각은 설비처럼 여러 해 사용하는 자산의 원가를 사용 기간에 걸쳐 비용으로 나누는 회계 처리예요.

손상차손

설비가 장부에는 100억 원으로 적혀 있지만 앞으로 사용하거나 팔아서 60억 원밖에 회수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면 40억 원을 손실로 기록해요. 이 손실이 손상차손입니다.

비용 처리와 자산화

올해 광고에 쓴 돈은 보통 올해 비용으로 한꺼번에 잡아요. 여러 해 쓸 기계에 쓴 돈은 먼저 자산으로 기록한 뒤 사용하는 기간에 나눠 비용으로 잡는데, 이렇게 지출을 자산으로 기록하는 일을 자산화라고 합니다.

매출원가·매출총이익

매출원가는 팔린 상품을 마련하거나 만드는 데 든 비용이고, 매출총이익은 매출에서 그 원가를 뺀 금액이에요.

현금과 부채

영업현금흐름

영업현금흐름은 본업의 판매·회수·지급을 거쳐 실제로 들어오고 나간 현금의 흐름이에요.

설비투자

설비투자는 공장·장비·시스템처럼 여러 기간에 쓰일 자산에 먼저 지출하는 현금이에요.

잉여현금흐름

잉여현금흐름은 보통 영업현금흐름에서 설비투자를 뺀 값이에요. 사업에 투자한 뒤 현금이 얼마나 남았는지 보여 줍니다.

유동자산

회사가 바로 쓸 수 있는 현금, 곧 팔 상품, 이미 팔고 아직 받지 못한 돈처럼 비교적 가까운 시일 안에 쓰이거나 현금으로 바뀔 항목을 유동자산이라고 해요.

유동부채

다음 달 결제할 외상값이나 1년 안에 갚을 대출처럼 회사가 비교적 가까운 시일 안에 내야 할 돈을 유동부채라고 해요.

유동비율

유동비율은 유동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눈 값으로, 가까운 시기의 지급 여력을 살피는 단서예요.

이자보상배율

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 ÷ 이자비용으로 계산하며 본업 이익으로 이자를 감당할 폭을 보여줘요.

부채 만기

부채 만기는 빚을 갚아야 하는 날짜예요. 회사는 만기에 직접 갚거나, 새로 빌린 돈으로 기존 빚을 갚는 ‘차환’을 할 수 있습니다.

운전자본

운전자본은 상품을 준비한 뒤 판매대금을 받을 때까지 영업에 잠시 묶이는 돈이에요. 돈을 먼저 쓰고 늦게 받을수록 더 많이 필요합니다.

계약자산과 계약부채

회사가 일을 먼저 했지만 검수 같은 조건 때문에 아직 청구하지 못한 금액은 계약자산이에요. 반대로 고객에게 돈을 먼저 받았지만 아직 제공하지 않은 상품이나 서비스가 있다면 계약부채가 생깁니다.

순차입금

순차입금은 총차입금에서 현금과 현금성자산을 뺀 금액으로, 회사가 보유 현금을 사용한 뒤에도 남는 차입 부담을 단순하게 보여줘요.

채권의 액면금액과 표면금리

액면금액은 채권에 적힌 원금이에요. 표면금리는 이 금액을 기준으로 정한 연 이자율입니다.

자본 정책

가치 판단

PER

PER은 주가 ÷ EPS로 계산하며, 시장이 이익의 몇 배 가격을 붙였는지 보는 비율이에요.

PBR

회사가 가진 자산에서 빚을 빼면 장부에 적힌 주주 몫이 남아요. PBR은 이 주주 몫에 비해 주식시장이 회사 가격을 몇 배로 매겼는지 보여주는 숫자입니다.

ROE

회사의 자산에서 빚을 빼면 주주 몫이 남아요. 이 주주 몫 100억 원으로 1년에 순이익 15억 원을 냈다면 ROE는 15%입니다.

기업가치(EV)

회사를 통째로 산다고 생각해 볼게요. 주주에게 주식값을 내고 회사의 빚도 떠안지만 회사가 가진 현금은 함께 얻게 됩니다. 이 세 가지를 반영해 사업 전체에 매겨진 값을 보는 개념이 기업가치, 즉 EV예요.

EV/EBITDA

사업 전체에 매겨진 값이 800억 원이고 이 회사의 1년 EBITDA가 100억 원이라면 EV/EBITDA는 8배예요. 사업 전체 값이 EBITDA의 몇 배인지 비교하는 숫자입니다.

복리수익률과 CAGR

복리는 먼저 얻은 수익까지 원금에 더해 다음 수익을 계산하는 방식이에요. CAGR(연평균 복리 성장률)은 시작값이 끝값이 되려면 매년 몇 퍼센트씩 늘어난 셈인지 보여 줍니다.

펀드의 순자산가치(NAV)

순자산가치(NAV)는 펀드가 가진 자산의 가치에서 갚거나 지급할 돈을 뺀 금액이에요.

추적오차와 괴리율

추적오차는 펀드와 지수의 수익률 차이가 얼마나 흔들리는지 나타냅니다. 괴리율은 ETF 시장가격이 순자산가치(NAV)와 얼마나 다른지 나타내요.

리츠(REITs)

리츠(REITs)는 여러 투자자의 돈을 모아 부동산 등에 투자하고, 운용 성과를 배당으로 나누는 회사예요.

현물과 선물

현물 거래는 자산 자체를 사고파는 것이고, 선물 거래는 미래의 정해진 때에 약속한 조건으로 거래하는 계약을 사고파는 것이에요.

시장가 주문과 지정가 주문

시장가 주문은 지금 가능한 가격으로 거래를 시도하고, 지정가 주문은 내가 정한 가격 범위에서만 거래를 시도해요.

가치사슬

가치사슬은 상품을 만들고 고객에게 전하는 여러 활동이 이어지며 가치를 더하는 과정이에요.

손익계산서·재무상태표·현금흐름표

손익계산서는 일정 기간의 이익, 재무상태표는 특정 날짜의 자산과 빚, 현금흐름표는 일정 기간의 실제 현금 출입을 보여 줘요.

기준지수

기준지수는 내 투자 성과가 어느 정도였는지 비교할 때 쓰는 시장의 잣대예요. 비슷한 투자 대상을 같은 기간에 비교해야 의미가 있습니다.

해석과 위험

매출채권

매출채권은 상품이나 서비스를 팔고 아직 받지 못한 돈으로, 매출과 현금 사이의 시간차예요.

재고자산

재고자산은 아직 팔지 않은 상품·원재료이며, 매출과 비교해 얼마나 빨리 늘었는지 보는 게 중요해요.

가이던스

가이던스는 회사가 제시하는 앞으로의 매출·이익 등의 전망 범위이지, 확정된 실적은 아니에요.

환율 노출

수출대금으로 100달러를 받아도 원재료값 70달러를 내면 회사에는 30달러가 남아요. 이처럼 환율이 바뀔 때 회사 실적이 얼마나 영향을 받는지를 환율 노출이라고 합니다.

영업레버리지

매출이 없어도 임대료나 설비 유지비는 나가요. 이렇게 매출과 상관없이 드는 비용이 큰 사업에서는 매출이 조금만 달라져도 영업이익이 더 크게 움직이는데, 이를 영업레버리지라고 합니다.

고객 집중 위험

고객 집중 위험은 매출이 소수 고객에게 몰려 있어 한 고객의 주문 변화가 실적에 크게 번질 수 있는 구조예요.

분산투자의 한계

분산투자는 여러 주식을 나눠 담아 한 회사의 문제가 내 투자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방법이에요. 하지만 비슷한 주식만 담으면 여러 종목을 샀어도 함께 떨어질 수 있습니다.

충당부채와 우발부채

회사가 소송에서 돈을 낼 가능성이 높고 금액도 10억 원 정도로 추정할 수 있다면 미리 부채와 비용을 잡는데, 이를 충당부채라고 해요. 돈을 낼지조차 아직 불확실하다면 우발부채로 주석에서 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담보와 상환순위

담보는 빚을 못 갚을 때 돈을 회수하는 데 쓰도록 정해 둔 자산이에요. 상환순위는 회사에 남은 돈이 부족할 때 누구부터 돌려받는지를 뜻합니다.

특수관계자 거래

회사가 대주주나 대표이사, 계열사처럼 서로의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상대와 거래하면 특수관계자 거래라고 해요. 서로 모르는 회사끼리 거래할 때와 가격이나 조건이 같은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차등의결권

차등의결권은 주식 종류에 따라 한 주가 행사할 수 있는 표의 수를 다르게 정하는 구조예요. 실제로 가진 주식 비율이 작아도 의결권이 많은 주식을 가지면 회사 결정을 더 강하게 좌우할 수 있습니다.